캐나다 맛집 추천-일식편

일식편에는 샬럿타운 한군데, 밴쿠버 두군데 총 세군데를 소개합니다. 나머지 시리즈는 아래의 링크로 보세요.
-한식편(샬럿타운 2, 밴쿠버 3)
https://canadagoose.tistory.com/14
 
 

일식

이왕이면 참았다가 한국가서 먹자. 글쓴이는 날것의 해산물과 생연어, 연어 유부초밥을 사랑해서 어쩔수 없이 몇군데 가긴 했다.
 

Mr Sushi(샬럿타운, 일식+한식집, 20$-30$)

https://maps.app.goo.gl/4E7UiGqP4Yid7XCq5

Mr Sushi 한식 전문 · 132 Great George St, Charlottetown, PE C1A 4K6 캐나다

추천메뉴: 유부연어초밥(배부르게 먹으면 20달러 중반정도 나왔다.)
오로지 연어 유부초밥을 먹기위해 간 곳. 글쓴이가 또 한달에 한번씩 생연어 안먹으면 죽는 병이 있어서... 마트 연어초밥과 비슷한 퀄리티인데 연어가 꽤 많은편이다. 다른 메뉴는 맛없다. 한식이라는데 로컬라이징이 이상하게 됐는지 재료를 이상하게 쓰고 밥이 차갑다.

글쓴이는 여기 연어 유부초밥을 먹으러 두번 갔었다. 연어 유부초밥을 두개정도 시키며 다른 메뉴들을 시도해봤는데 모두 별로였다.
 
 

Grab N Go West Pender(밴쿠버, 유부초밥집, 10-20$)

https://maps.app.goo.gl/fzELDqDJopvBU9CY9

Grab N Go West Pender · 1139 W Pender St, Vancouver, BC V6E 2V2 캐나다

추천메뉴: 유부초밥 5개 세트(세금 포함 10달러 후반)
일식집인데 한국인이 운영한다. 백화점 푸드코트 연어 유부초밥이랑 비슷한 맛인데 연어가 꽤 많은편. 대신 밥의 양이 적었는데 오히려 좋았다. 연어 유부초밥 뿐만 아니라 날것의 해산물이 올라간 유부초밥들은 다 맛있었다. 체인점이고 서빙을 해주지 않기때문에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조각이 작은 편인거같아도 5조각 세트로 먹으니 꽤 배불렀다. 
 
글쓴이는 연어 유부초밥을 너무 먹고싶어서 검색해서 한 번 방문한 후에 또 가고싶었는데 기회가 안돼서 못갔다.
 
 

Tendon Kohaku - Downtown(밴쿠버, 텐동집, 20-30$)

https://maps.app.goo.gl/EFFyw85kGVgor4Yx8

Tendon Kohaku - Downtown · 840 Howe St #190, Vancouver, BC V6Z 2S9 캐나다

추천메뉴: 텐동 매운맛(세금+팁 포함 20$ 중후반)
글쓴이는 텐동이라는 음식을 이곳에서 처음 먹어봤다. 튀김이란게 맛없을수가 없긴한데 의외로 야채튀김이 정말 맛있더라. 다른 튀김들보다도 한입 씹었을 때 야채의 즙이 쭉 삐져나오는 아스파라거스 튀김과 버섯튀김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연어덕후인 글쓴이는 연어회 텐동도 먹어봤는데 여기는 연어보다 텐동이 더 낫다. 연어가 엄청 맛없다기보단, 연어의 느끼함과 튀김의 기름짐이 비슷한 계열이라 서로 시너지를 못낸다는 뜻이다. 함께 먹을 이유가 없다는 소리. 텐동 중에선 뭘먹어도 맛있었지만 비주얼적으로 제일 만족스러웠던건 커다란 생선튀김이 가로로 올려져있는 Anago tendon(아마 장어 텐동..?)이었다.
 
글쓴이는 여기에서 텐동 여러가지를 먹어봤다. 한 4번 먹었나...? 대표로 다운타운 지점을 태그로 걸었는데, 버나비에 있는 다른 지점도 한 번 가긴 했었다. 딱 한번이라 확언은 못하겠지만 지점별로 맛이 크게 차이가 안났던 것 같다.

Grab N Go 유뷰초밥 5개 세트와 Tendon Kohaku의 Anago tendon